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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운동하는 법 (회사생활, 스트레스해소, 직장인)

by 정간빠 2025. 4. 5.

현대 직장인들은 바쁜 업무와 긴 근무 시간 속에서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회사에서도 간단한 운동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일하면서도 실천 가능한 간단한 운동법과 방법을 소개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효율 향상까지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회사생활 속 운동 습관 만들기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책상 앞에 앉아 보내며, 이로 인해 신체 활동이 현저하게 줄어들죠. 이런 환경은 비만, 만성 피로, 스트레스 등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하게 되며, 업무 효율성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쁜 회사생활 속에서도 어떻게 운동 습관을 만들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짧고 자주 하는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을 보낸 후 1분간 의자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화장실 갈 때 일부러 먼 층을 계단으로 다녀오는 식의 ‘틈새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사무실 복도나 회의실로 이동하는 시간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빠르게 걸어 다니거나 복부에 힘을 주고 걷는 식의 의식적인 움직임만으로도 신진대사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앉아 있는 동안에도 할 수 있는 동작들이 많습니다. 복부에 힘을 주고 10초 유지 후 이완하는 복근 강화 운동, 발끝 들기나 다리 들어올리기 등은 앉은 자세에서도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주 몸을 움직이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피로 누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의식적으로’ 업무에 포함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회의 전후나 업무 마감 후 짧은 스트레칭을 루틴화하고, 동료들과 함께하는 ‘워크&토크’ 미팅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사무실 운동

업무 스트레스는 신체적인 피로감은 물론, 정신적인 소진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간단한 사무실 운동이 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시켜 기분을 전환시키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해줍니다. 먼저 ‘심호흡과 함께 하는 목 스트레칭’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즉각적인 효과를 주는 방법입니다.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기울이고, 동시에 깊은 복식 호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는 뇌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주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데 탁월합니다. 특히 오후 시간대의 피로감이 몰려올 때 3~5분만 투자해도 기분 전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어깨 으쓱이기’와 ‘팔 뻗기 운동’도 사무실 환경에서 매우 좋습니다. 이 동작은 승모근을 풀어주고, 고정된 자세로 인한 뻐근함을 줄여줍니다.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어 10초간 유지하는 동작은 혈류를 촉진하고, 긴장 완화에도 좋습니다. 점심시간 후 또는 회의 전후에 간단하게 시행해보세요. 눈의 피로 역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눈 지압 마사지’는 눈 주위의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감을 완화합니다. 눈썹 아래, 눈 바깥쪽 움푹 들어간 지점을 가볍게 눌러주는 방식으로 1~2분 동안 진행하면 시야도 맑아지고 두통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스 해소는 단순히 ‘운동을 하는 것’뿐 아니라, 짧은 시간이라도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운동을 한다면, 점점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되며 스트레스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니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직장인을 위한 하루 루틴 만들기

운동을 습관화하려면 하루 루틴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야 합니다. 직장인의 하루는 출근, 업무, 점심, 회의, 퇴근 등 비교적 일정한 패턴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사이사이에 짧은 운동을 계획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아침 출근 직후: 앉기 전, 1분간 전신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어깨 돌리기, 목 스트레칭, 허리 숙이기 같은 간단한 동작으로 몸을 깨울 수 있습니다.
오전 업무 중간: 10~11시쯤에는 손목 스트레칭이나 발목 돌리기 운동을 해보세요. 책상 앞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동작들입니다.
점심 식사 후: ‘계단 오르기’ 혹은 ‘복도 걷기’로 식곤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분 정도 가볍게 걸으면 소화에도 좋고 집중력도 회복됩니다.
오후 업무 시간: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3~4시에는 의자에서 하는 간단한 복근 운동이나, 다리 들어올리기를 추천합니다.
퇴근 직전: 하루 마무리 운동으로 ‘전신 스트레칭’을 3~5분 정도 해보세요.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며,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루틴은 특정 시간에 알람을 설정해 리마인드하거나, 종이 메모로 책상에 붙여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동료들과 함께 실천하면 운동이 훨씬 더 즐겁고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중요한 것은 부담스럽지 않게 시작하고, 작더라도 꾸준히 실천하는 것입니다. 운동 루틴은 궁극적으로 ‘생활화’ 되어야 진정한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일하면서 실천하는 운동은 복잡하거나 시간이 많이 필요한 활동이 아닙니다. 간단한 스트레칭, 짧은 유산소 운동, 업무 틈새 활용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사무실에서 나만의 ‘운동 루틴’을 만들어 보세요. 건강과 효율, 두 마리 토끼 더 나아가 세마리 토끼까지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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